인사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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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천안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을 보냈습니다.

4월에 천안시장애인의날을 천안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,000여명을 봉서홀에 모시고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고,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와 함께 10명의 장애가정에 난방비, 생활지원금, 장학금 등을 전달하였으며,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본부와 연계하여 저소득 장애가정 4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주방, 벽지, 장판, 샷시 등 가정 내 수리와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안전바,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자문, 협의, 설치하여 가정 내에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.

또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과 함께 1박2일 캠프를 주관하여 여수에서 행복한 추억도 함께 만들었으며, 한가위 사랑나눔으로 약 300가정에 생필품 및 쌀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.


이러한 모든 일들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바탕되어 실천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.


지금 대한민국은 혼돈의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장애인가족 여러분의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“고통받을 때는 이유가 있고, 고통만큼 얻는게 있더라. 그래서 고통도 때론 겪어봐야 한다.” 는 故김수미 배우님의 말처럼 우리사회가 직면한 고통을 겪고나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

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니 아쉬움도 많지만,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.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
2025년을 맞이하며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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